1600포기 김장 진풍경



▲ 떡갈비로 유명한 덕인관 식당(담양군 담양읍, 대표 박규완)이 18일 겨울김장을 담갔다. 배추 1600포기, 30kg 소금 20포대, 고춧가루 500근 이상이 들어가는 이번 김장김치는 내년 1, 2월에 잠깐 손님상에 올렸다가 다시 묵은지를 만들어 7, 8월에 내놓는다.

“한달에 300~400포기 정도의 김치가 손님들 밥상에 오른다”는 박규완 사장은 이번 배추는 장흥의 농가와 계약재배를 실시해 포기당 1200원씩에 구입했다고 한다. 앞으로 3일동안 ‘김장작전’을 펼칠 덕인관은 하루에 13명씩 3일간 약 40여명의 인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3월부터 쓸 김치는 내년 2월에 겨울배추를 이용해 김치를 담가 손님상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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