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자원봉사자의 자질 향상과 자원봉사 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워크숍을 가졌다.(사진)

군은 지난 3일 담양리조트에서 담양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최덕순) 주관으로 자원봉사자들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비롯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행복, 살맛나는 담양’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22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광주여대 이형하 교수의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이 이뤄져 자원봉사자의 자질향상에 큰 보탬이 되었다.

또한 주민복지과 조휴종 담당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방문요양사업에 대한 사례발표와 함께 봉산면과 고서면을 비롯한 5개 면의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사례발표 후 참석자들은 레크리에이션과 단체별 장기자랑으로 화합을 도모하며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주영찬 군수권한대행은 이날 인사말에서 “예산으로 감당할 수 없는 부분과 행정에서 제공할 수 없는 서비스를 오늘 모이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헌신과 사랑으로 봉사해 주셔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자원봉사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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