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일, 도교육청 3년간 4억원 지원

한재중학교(사진)가 농촌교육선진화시범학교로 지정되어 내년부터 3년간 총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한재중(교장 전중관)은 지난달 27일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전남에서 유일하게 농촌교육선진화시범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학교주력사업인 ‘돌아오는 학교 가꾸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재중은 올 한 해 동안 12명의 학생이 광주시에서 전입해오는 등 학생수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선진화시범학교 사업이 마감되는 2011년
에는 현재 3학급의 소규모학교에서 6학급의 중규모학교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중관 교장은 “이 사업의 시행으로 본교는 시설 면이나 교육프로그램면에서 대도시학교보다 앞선 첨단 명문중학교로 변모할 것”이라며 “관내 각급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과 연계해 더불어 이용하는 지역사회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명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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