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교구 및 놀이환경구성물 개발

전남도립대학(학장 노옥섭) 유아교육과 벤처동아리 ‘행복한 아이세상’팀(지도교수 이은종)이 최근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대학부 스타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친환경교구 및 놀이환경구성물 개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작년과 올해 2년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올린 대학벤처동아리만을 대상으로 참가 제한을 두어 전남의 6개 대학 13개팀이 참가, 우수 아이템으로 각축을 벌여 대회 열기가 뜨거웠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행복한 아이세상’팀의 작품은 플라스틱제품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유아교구개발에 관한 것으로 실제 유아교육기관의 검증을 거쳐 개발하고 있으며 도립대학 시범유아교육기관인 ‘산들바람유치원’의 교구로도 활용되고 있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 참가자 이경희 학생은 “수상자에게 창업지원금까지 지원한다는 점에 끌려 아이템을 제출했는데 최우수상을 받아 영광이다”며 “이번 대회 및 다른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모아 창업에 꼭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에서는 2008년 전라남도 대학벤처동아리 경진대회에서도 2년 연속대상을 차지함과 동시에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바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벤처가 강한 전남도립대학이라는 위상을 다시 한 번 제고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한얼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