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4억5천만원 인센티브



담양군이 전라남도 2008년도 숲가꾸기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4억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했다.

담양군과 전남도에 따르면 학계와 NGO 등 산림기술사로 구성된 숲가꾸기 추진협의회에서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8년도에 추진한 숲가꾸기사업 추진실태를 평가한 결과 담양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월산면 광암지구와 88고속도로 경관림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설계단계부터 산물활용까지 패키지를 통한 수집확대와 효율적인 활용시스템 운영으로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관내 14개 지구 숲가꾸기사업 현장에서 연 2만9천여 명의 녹색일자리 고용창출과 축산농가에 우량 톱밥 공급 및 170가구의 영세농가와 복지시설에 780톤의 화목을 지원하는 등 숲가꾸기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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