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 복무감찰


담양군은 설 명절을 맞아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1~15일까지 복무감찰을 실시한다.

군은 이 기간동안 군 산하 전 부서에 대해 감찰반을 편성, 민원처리 지연, 음주운전, 사행성 오락, 차량 짝홀수제 미이행, 무단이석 행위 등 취약시기를 틈탄 기강해이 행위, 고위공직자 선물 및 금품 수수행위, 직무관련 금품수수 및 향응, 사생활 문란, 도박 등 공직자 본분을 벗어난 일탈행위 전반에 대해 중점 감찰할 방침이다.

또한 노출, 비노출 병행으로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을 벌여 경미한 사항은 현지지도 및 시정조치하고 근무기강해이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특히 고질적인 비위 공직자는 일벌백계로 고강도의 징벌처분 등을 하고 중대한 위법부당 사항은 본인은 물론 상급자까지도 연대책임을 묻는 한편 열심히 일하다 나타난 작은 실수는 관대한 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솔선수범 클린운동에 스스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부하직원으로부터 선물 안 받기,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정 나눔 실천하기 등 훈훈한 설 명절이 되도록 군정운영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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