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남 초교 제26회 동창회(회장 김용우)는 지난달 26일 월산면 끌텅펜션에서 50여명의 동창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사진)

1박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만남행사는 체육경기와 함께 서로의 안부를 묻고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로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동창생들은 학창시절로 되돌아가 추억을 되살리며 , 족구, 노래자랑, 월드컵 16강전 단체응원 등으로 화합을 다지고 따뜻한 우정을 돈독히 했으며 이 자리에 같은 해에 졸업한 담양동초등학교, 담주초등하교. 봉산초등학교 출신 친구들도 참석해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김용우 회장은 “언제 만나도 반가운 우리 친구들아! 준비한 것도 없는데 즐겁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준 친구들이 마냥 고맙다”면서 “특히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좀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날 것과 친구들 모두 동창회의 발전과 모교 및 고향발전에 늘 관심과 애정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용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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