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담양군청 광장에서 열린 민관군경 합동 모의 훈련 장면.

이날 훈련에서 군은 신계정수장 시설 파괴와 정수지 독극물 투입에 따른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재민 수용소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독극물로 오염된 환자를 담양사랑병원으로 긴급 후송하는 한편 담양소방서 소방차를 활용해 비상급수를 실시했다.

아울러 20여명으로 구성된 군부대 작전5분대기조는 현장을 보조하고 주변 경계를 강화하고 경찰서는 주변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전쟁 발생 시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실전훈련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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