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우리농업과 농촌을 빛낸 유공자’에 김해곤 담양군농촌지도회장이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6일 충북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장에서 열린 제63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김해곤 회장이 ‘농업 농촌을 빛낸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해곤 회장은 그동안 ‘푸른농촌 희망찾기’ 시범마을 지도자로 활동하고 정기적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에 솔선수범하며 주위의 모범이 되어왔다.

또한 깨끗한 농촌살리기 운동을 전개하며 캠페인활동을 펼치는 한편 신규회원 모집과 농촌지도자 40주년 기념 상징탑 건립 등 농촌지도자회 위상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전국농촌지도자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관으로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의 화합 증진과 선진농업기술 교류 촉진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된다.

이번 63주년 행사에 읍면농촌지도자회 임원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농업전시관 선진 시찰을 실시하며 회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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