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2층 로비에 관광명소 사진 전시

무안국제공항에 가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담양군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들에게 담양을 홍보하기 위해 ‘남도 웰빙관광 1번지 담양’을 주제로 담양의 대표적으로 아름다운 관광명소 사진 25점을 전시한다.

대나무 테마숲인 죽녹원을 비롯한 전국에서 가장아름다운 숲으로 이름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3~400년 된 풍치림이 장관을 이루는 관방제림, 명승 40·57·58호인 소쇄원과 식영정, 명옥헌원림, 금성산성 등 담양을 대표하는 명소를 담았다.

이번 사진전시는 지역의 국제공항으로서 지역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일조하기 위한 한국공항공사 김종성 무안지사장의 배려로 사진전시회를 위한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출입국 시 맨 처음과 마지막으로 접할 수 있는 공항의 장소적 특성으로 각인효과가 높아 홍보마케팅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항과 지하철역사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중요지점에 대한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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