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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은 저에게 정치적 고향입니다”신년 특집 인터뷰/ 김효석 국회의원
정종대 국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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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1.31  13: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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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해가 너무 짧다. 저러다 몸살 나는 것 아냐?”

요즘 김효석 국회의원의 행보를 둘러싸고 나오는 수식어다.

신년 벽두부터 담양·곡성·구례를 오가며 하루 백리 길 십여 개 마을을 찾아 강행군을 벌이고 있는 김효석 의원의 신년화두는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이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고심하고 노력하는데 여념이 없는 김효석 의원에게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정치일정, 그리고 위기에 처한 농업의 회생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을 들어봤다.(편집자)

1. 지역구 3선 12년 동안 담양·곡성을 위해 노력하고 성사시킨 것은 무엇이며, 또 앞으로 지역의 현안 및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계획과 구상을 하고 있는지?

■ 지난 12년 동안 자랑스런 담양과 곡성의 이름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름을 드높이는 첫걸음은 바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바로 국비확보입니다.

예산확보는 국회의원간 힘의 싸움입니다. 힘이 있는 사람이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담양·곡성군민 여러분께서 키워주신 힘을 바탕으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역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가져올 수만 있다면, 몇 번을 고개 숙이고 부탁하는 번거로움 쯤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얼마 전 “김효석 의원은 너무 욕심이 많다, 그가 나서는 공모사업은 거의 대부분 성공하지 않느냐”는 말을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은 치열한 경쟁과정을 거치는데 끈질기게 공무원들을 설득, 담양·곡성지역에서 신청한 공모사업 대부분을 관철시켰습니다.

○ 담양… 우선 5백억원 규모의 담양읍 소도읍가꾸기, 백동지구 아파트단지 건립, 2012년 9월로 예정된 도시가스 공급 확정 등 담양의 얼굴, 담양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63억원 규모의 딸기클러스터사업과 90억원 규모의 죽순 및 블루베리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유치하는 등 담양이 명실상부 전국 친환경농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는 전국 명품이 된 죽녹원에서 가사문학 보전작업까지 담양을 남도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토대를 다지는 한편 역사스토리텔링탐방로·웰빙관광지투어코스개발 등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등 미래형 관광발전을 위한 비전마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앞에서 얘기한 모든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이 필수적입니다.
담양~순창간 국도 24호선 확장 및 이와 연계한 담양읍 로터리정비 사업, 국가 5개년계획에도 없던 고서~대덕간 국지도 60호선 확포장 사업, 대전천과 용천~광덕·가산~고가매 소하천 정비, 가마골~정석지구 생활용수 개발, 와우~신평·황금리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최근 들어 전국에서 담양만큼 도로 등 각종 공사가 많은 지역을 없을 것이란 얘기도 들었습니다. 이 과정에는 중앙부처에 근무하고 있는 담양향우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해 온 일도 중요하지만 앞으로가 해야 할 사업이 중요합니다. 한국정치의 중심으로 키워주신 힘을 최대한 발휘해 ▲담양 관광의 미래를 좌우할 제2죽녹원을 국비로 추진토록 하는 것 ▲마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5경마장을 담양으로 유치하는 것 ▲2012년으로 예정돼 있는 도시가스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지난해 착공예정이었지만 늦어지고 있는 백동2지구 국민임대주택 착공시기를 앞당기는 일들은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 곡성… 곡성읍 소도읍가꾸기옥과 거점면 사업, 석곡·입면·고달지력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곡성읍~고달간 도로 확장을 위해 1백7억원을 투입토록 하는 등 곡성의 얼굴과 구조를 21세기형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아울러 오는 2013년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으며 전국 최고규모의 레저문화센터건립, 노인전문요양병원 유치, 영재교육원 설립 등 군민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작업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곡성을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181억원이 투입되는 생물방제산업, 50억원 규모의 멜론클러스터, 옥과·오산·입면·겸면 등 4개지역에 국비 20억원 등 1백억원 투입되는 광역친환경단지 조성 사업을 유치하는 등 3백억원대에 머물던 농업예산을 6백억원대 증액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54억원이 투입된 전통시장개설에서 전국 최고의 장미원과 철도박물관 건립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곡성 관광의 기틀을 다지고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해 온 일도 중요하지만 앞으로가 해야 할 사업이 중요합니다. 한국정치의 중심으로 키워주신 힘을 최대한 발휘 ▲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내륙국토발전계획에 곡성이 포함되도록 하는 일 ▲ 군민의 여망인 신기산업단지를 살려내고, 많은 기업이 유치되도록 하는 일 ▲ 생물방제센터를 전국 최대, 최고 수준의 ‘친환경 농생명복합단지’로 만들어 가는 것 ▲ 2013년으로 예정돼 있는 도시가스 공급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도록 하는 일들은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 민주당내 중진의원으로서 입지를 굳힌 김 의원께서 내년 총선에서는 수도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설과, 현 지역구에서 당선돼 향후 전남도지사에 도전할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김 의원님의 입장과 향후 정치일정은?

■ 담양·곡성은 제가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 함께 해 온 정치적 고향입니다. 그동안 단 한순간도 지역민의 하해와 같은 은혜를 잊은 적이 없습니다.

처음 정치를 시작하면서 제가 지역민께 약속을 드린 사항이 있습니다. “자랑스런 담양·곡성의 이름을 드높이는 정치인이 되겠다, 도덕적으로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이 바로 그 것입니다. 이 약속과 다짐을 한 시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약속 속에는 담양·곡성군민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다는 자긍심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목포, 김영삼 전 대통령과 부산을 뗄 수 없듯이 정치적으로 담양·곡성과 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습니다.

저의 첫 일과는 담양·곡성을 생각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런 제가 다른 생각을 할 수도, 할 이유도 없습니다. 전남도지사 출마여부는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지만 최종결정은 담양·곡성군민여러분과 많은 말씀을 나눈 뒤, 그 뜻을 받들도록 하겠습니다.


3. 차기 19대국회와 관련 전남에서도 이제 큰 인물이 나와야 한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만일 19대국회에 입성할 시 어떤 역할을 구상하고 있는지?

■ 먼저 제가 당의 정책위 의장과 원내대표, 그리고 국회운영위원장을 맡을 수 있는 힘이 되어주신 담양·곡성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이 없었다면 이 모든 일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당과 국회에서 주요직을 이미 역임한 상황에서 다음 역할은 당 대표나 국회 의장을 맡는 것입니다. 이는 저 뿐만 아니라 담양과 곡성지역을 위해서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올 하반기 전당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이 여세를 차기 대선 승리로 이끌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19대국회와 차기 정부에서 저의 역할은 무궁무진해 질 것입니다.

4. 민주당 정책연구원장을 지낸 바 있는 김 의원께서는 최근 민주당 복지정책 시리즈에 대해 쓴 소리를 던졌는데 생각하시는 바람직한 복지정책 방향은?

■ 제가 지난번 뉴민주당 플랜을 주도할 때 우리 민주당 정책의 목표를 기회, 정의, 공동체라는 세 가지 구호로 집약한 바 있습니다.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특권층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고 그럼으로써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는 것입니다. 복지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크게 이런 방향으로 추진돼야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복지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올려나가야 하고 ▲다른 나라들이 겪은 복지병, 이를테면 재정적자, 고실업 같은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 성장친화적, 근로친화적인 제도로 설계해야 하며 ▲기초생활보장, 장애인, 노인, 농어민, 공공근로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복지제도는 될수록 빠른 시간 내에 사각지대 없애고 높은 수준으로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연금, 건강보험, 보육, 교육처럼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는 우리 실정에 맞게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되 우선은 약자보호에 집중해야 하며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재정, 조세, 복지전달체계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5. 국회 농림수산식품 위원으로서 구제역은 국가재앙이자 인재(人災)라며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는데 이번 구제역 파동의 핵심은 무엇이며 대통령에게 어떤 주문을 하실 것인지?

■ 지난해 11월말에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두 달이 넘도록 종식되지 않고, 지금까지 전남과 전북을 제외한 전국 8개 시도까지 확산돼 300만두에 이르는 소와 돼지들이 살처분 되고 있어, 온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구제역 창궐에 따른 대규모 피해 발생은 대통령과 참모들의 안일한 상황인식에서 비롯된 정부의 총체적인 대응능력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봅니다. 구제역 대응 사전준비도 부실했고, 국경검역과 초동대처, 차단방역에 이르기 까지 대통령과 정부의 안일한 대처가 국가적 재난사태에 까지 이르게 한 것입니다. 대통령과 정부당국이 발생초기에 백신 접종, 군병력과 장비 동원 등 적극적인 대처를 했더라면, 과연 이 정도의 재난상태까지 왔겠는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담양·곡성을 비롯한 전남지역까지는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았지만, 이번 구제역이 완전종식 될 때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대통령은 한가하게 참모진과 뮤지컬이나 관람하는 안일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그래서 12일 5개항을 요구하는 한편 대통령 면담을 제안했습니다.

요구사항은 ①대통령이 비상대책회의를 매일 개최하여 점검하고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②2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방제활동으로 극도로 지쳐있는 공무원, 수의사, 축산농가 등 방역관계자들에 대한 위로와 대책마련 ③방역을 위한 군병력의 즉각적인 대규모 투입 ④구제역 종식을 위한 대통령의 대국민 협조 당부 ⑤가축의 면역력 향상을 통한 전염병 방지를 위해 밀식 사육 억제 등과 같은 사육환경 개선 대책마련 등이었습니다.

비록 면담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제가 요구한 내용 거의 대부분이 받아들여졌거나 준비 중인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6.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농업의 회생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아울러 김 의원께서 구상하는 담양·곡성군의 농업을 살리는 해법이 있다면 ?

■ 지난 30여 년간 우리 농업은 불균형 성장정책과 대도시 위주의 지역개발로 피폐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여기에 급격한 농산물 시장개방과 땜질식 처방으로 현재 우리의 농촌은 중환자 상태에 있습니다.

위기에 처한 우리 농업과 농촌을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책임져주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농업정책은 현실에 대한 성찰이 부족한 결과 신자유주의적 경쟁지상주의, 수출 기업농 위주의 농정으로 위기에 처한 우리 농업과 농촌을 회생시키기에는 역부족이고, 장밋빛 그림에 그칠 우려가 높습니다.

우리 농촌과 농업의 회생을 위해서는 보다 다각적이고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살고 싶고, 돌아가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회문화적인 기반확충이 필요하고, 기술경쟁력을 가진 강소농 육성과 함께 농촌사회와 우리 농업을 지켜내는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적 재정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담양·곡성의 경우 이미 친환경농업의 전국적 중심지로 위치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딸기와 멜론 등은 이미 전국명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죽순과 블루베리, 목화산업도 성장의 기틀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신 군민여러분이 너무도 자랑스럽습니다.

담양·곡성농업 발전과 관련 크게 4가지 방향을 정하고 이에 대한 국가지원을 강화토록 할 것입니다.

첫째는 쌀과 한우 등 담양·곡성농업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산업들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딸기, 멜론클러스터, 목화산업 등 농식품부 국비지원사업의 내실을 강화, 이들이 전국명품으로 확고히 위치를 굳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관광수입과 농산물 판로확대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농촌체험활동을 적극 유치하는 등 농업과 관광의 접목확대입니다.

끝으로 노후화된 농업시설을 개보수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노후된 농업시설을 방치한 채 농업발전을 추구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올 1월 농식품부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창평 유촌과 고서 보촌 수로교 개선예산 40억원을 추가 확보한 것도 이 같은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7. 끝으로 신묘년 새해 지역신문이 나가야 할 방향과 담양·곡성군민들에게 드리는 신년인사, 그리고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지역신문의 역할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지역신문이 지역민간의 소통, 지역민과 기관·단체를 연결하는 가교, 그리고 지역이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돼야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담양곡성타임스의 경우 이 세 가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고 많은 부분에서 그 성과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지방자치가 더욱 깊게 뿌리를 내리고, 지역발전에 대한 지역민의 의지와 식견이 높아질수록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자기변화와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며 항상 힘들었다고 애기를 하지만 2010년에 모든 국민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과 불안은 더욱 컸습니다. 특히 담양과 곡성지역민 여러분께서는 쌀값폭락과 단감냉해피해, 꿀벌집단폐사 등 삼중고로 힘겨운 한해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지역민 여러분께서는 위기와 고통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희망의 싹을 키우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지역 농특산품이 최고다, 꼭 한번 찾고 싶은 지역이라고 얘기할 때 마다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릅니다.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고 지역발전을 희망의 싹을 키워 오신 지역민 여러분이 너무도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저 또한 지역민께서 우리 국회의원이 바로 김효석이라고 떳떳하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했습니다.

신묘년 새해, 특히 설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담양·곡성군민 여러분 모두 희망을 만들어가는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담·정리= 정종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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