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우체부 민승규 박사 초청강연회서 강조

“최고만이 살 길인 세상, 새롭게 발상해야 최고가 될 수 있다.”

국내 농업의 대가로 불리는 녹색우체부 민승규 박사가 농민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민 박사는 지난 26일 곡성문화센터에서 농민단체와 리더스 아카데미 회원, 한국벤처농업대학 졸업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법’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민들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 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 곡성농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민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한미FTA 등) 현실 앞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새로운 발상을 통해 최고가 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회에 앞서 민 박사는 고달면 가정마을 명예이장에 위촉됐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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