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제7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담양소방서 관내 3개군(담양군, 곡성군, 장성군)에 각종 재난 발생에 빈틈없는 재난대응 및 수습을 위하여 대민 총력지원 체제에 돌입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풍수해 비상대책반 준비 및 가동 ▲대규모 공사장, 급경사지 등 주요 취약지역 순찰활동 강화 ▲각종 수방장비 및 구조ㆍ구급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재해대책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 ▲재해위험지역 주민 안전지대 대피 조치 ▲호우피해 예상지역 점검 등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한 비상근무태세를 가동했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전남도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소방공무원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신속한 지원활동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강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장맛비가 자주 발생할 것”이라며 “모든 도민은 풍수해 등 재난발생에 자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기상청 기상특보에 귀를 기울여 위급한 상황 시 신속히 대처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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