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것이라고 비난받을지 모른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들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도와주어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나누어 주어라.


이글은 테레사 수녀님의 ‘그래도 사랑하라’는 제목의 詩입니다. 이름만으로도 따뜻하고 포근한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테레사 수녀님은 1950년 인도 캘커타에서 ‘사랑의 선교회’를 설립하고 45년 동안 빈민과 고아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헌신한 이 시대의 사랑 아이콘입니다.

거센 바람과 많은 비를 몰고 왔던 태풍도 지나가고 산성산 허리에 아름다운 하늘다리가 생겼습니다. 태풍으로, 혹은 일그러진 일상으로 생긴 상처들일랑 멀리 던져버리고 아름다운 무지개와 더불어 희망을 이야기합시다. 각기 다른 일곱가지 빛깔로 이렇듯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하는 것은 바로 대자연의 위대함이자 자연이 우리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입니다.【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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