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곡성군協, 북한 작품 대상 공모전 시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곡성군협의회(회장 빙기윤)는 통일후계세대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통일독서대회’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공모 결과 공다솜양(옥과고 2년)양이 ‘황진이’로 대상(곡성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 문희태군(고달초 4년·곡성군의회의장상), 백승훈군(옥과중 2년·곡성교육장상), 박세연군(곡성고 1년·곡성경찰서장상) ▲우수상 위동현군(곡성중앙초 5년), 오리브가(곡성중 1년), 김예은양(전남조리과학고 2년·이상 민주평통곡성군협의회장상) 등이 각각 수상했다.

정형빈(전 순천시민의신문 편집위원) 심사위원장은 “모두 국가관이 투철하고 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정립된 모범적인 학생들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며 “심사 결과 하나같이 통일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자랑스러운 한민족의 미래세대로서 훌륭하게 자라나는 모습들이 대견스럽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통일독서대회는 북한 작가들의 지정독서를 대상으로 지난 10월23일부터 한달동안 독후감을 공모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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