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장애우들의 공동체인 장애인협회가 임진년 한 해를 보내며 특별한 송년의 밤을 보냈다.

세밑 21일 최희우 부군수와 박경철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 등 관계자와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뒤돌아보고 새해 힘찬 새 출발을 위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모처럼만에 장기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을 만들어갔다.

한편 장애인협회는 송년의 밤 행사에 앞서 색다른 시간을 갖기도 했다. 100여명의 가족과 봉사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양지엔텍 권애영 교수의 지도로 천연치약 만들기와 산균소독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알뜰한 살림살이법까지 배워가는 시간이 됐다. /송윤정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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