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오)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7일부터 11일(4박5일)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곡성글로벌다문화체험학습 - 체험하며 배우는 국내영어캠프’를 장흥에 위치한 (사)남도청소년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한다.

체험캠프에는 곡성군 관내 8개 초등학교 초등학생 3·4학년 127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다문화가정학생, 사회배려대상학생, 일반학생 등 학교에서 추천받아 참가를 신청한 학생들이다.

첫 수업일인 7일부터 초등학생 127명은 가정을 떠나 스스로 생활하는 독립심을 키우고 캠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며, 힘든 영어가 아닌 재밌는 영어로 생각을 변화할 수 있도록 원어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교육기회를 제공 받는 원어민 선생님과 이루어지는 수업으로 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 GRAMMAR 중심의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수준별 GROUP으로 편성 상황별 부스 수업, 특화수업, 단어말하기 TEST, 발표수업, 영어일기 등 원어민강사(9명)과 영어보조강사(9명)을 합하여 총 18명의 강사로부터 수업을 받게 된다.

이번 겨울방학 중 영어체험캠프는 여름방학 중 초5∼중3년 126명 학생 대상으로 해외 4개국(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7박8일 해외체험학습과 함께 127명의 학생(초3∼4년)들이 집중적으로 국제교육을 받음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형성 및 자신감 향상, 지역 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조상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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