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진로 앞두고 꿈·직업 탐색과정 마련

금성초등학교(교장 이영재)는 지난 2일부터 사흘동안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비전 스쿨’을 가졌다.

진로비전스쿨은 학생 개개인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 개인별 특성을 파악해 자신의 꿈과 미래는 물론 장래 직업에 대한 탐색과정을 시각화하는 수업이다.

금성초 관계자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5~6학년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며 “내 안의 나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으로 발표와 토론 등의 형식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지막 시간에는 자신이 작성한 진로비전 선언문을 공개하고 교사와 학부모 등이 함께 공감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진로비전 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목표를 정해 놓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조상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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