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은 지난 8일부터 나흘동안 어린이 35명을 대상으로 ‘겨울 어린이 독서교실’을 가졌다.

어린이 독서교실은 ‘지구환경 이야기’를 주제로 지구와 환경에 대한 책을 읽고, 서로 감상평을 나눴다. 또 재활용품을 활용해 화분 만들기, 북아트, 환경신문 만들기, 건강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도 펼쳤다.

옥과공공도서관은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출석, 태도, 독후감, 활동작품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한 어린이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등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깨닫고,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상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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