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교사 대상 워크숍

담양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꿈나무를 길러내기 위한 방안으로 ‘창의·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편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교사들은 또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써 ▲배려와 나눔문화 실천 ▲독서토론수업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 및 교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편성운영지침’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교사 연수회에서는 지난 2009년 개정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전문강사들의 교과별 교수학습 등을 제시하는 등 일선 교육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담양교육청은 창의·인성교육을 주요 역점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효 교육 실천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외국어 능력 신장 ▲방과후드림스쿨 운영 등이다. 교사들은 이를 올 한해 교육과정에 적극 편성키로 했다.

정기권 담양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창의·인성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판단력을 구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한 교과운영을 편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상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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