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평생학습프로그램도 계속

담양공공도서관이 올해 국가기관 공모사업 3개 부문에 선정돼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어주는 사업과 ▲초등학력인정 성인문자해득교육 지원사업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특히 도서관과 함께 책 읽어주는 사업은 담양공공도서관이 3년 연속 선정돼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으며 담양군에서 성인문자해득교육지원금 또한 향후 3년간 담양군으로부터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앞으로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국제자료실을 개실해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언어 및 친화적인 문화사업에 더욱 전문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 문자해득교육은 지난해 초등학력 인정제1단계가 운영됐고, 올해는 1, 2단계가 병행 개설됨에 따라 30여명의 어르신이 초등학력 졸업장에 도전한다.

더불어 책 읽어주는 사업으로 소외되고 방황하는 이웃에 스토리텔링 운영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담양공공도서관은 담양군으로부터 평생학습프로그램운영비 2천만원을 지원받게 돼 야간플릇반 등 연간 39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담양공공도서관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민의 평생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예산 지원과 정책으로 혁신적 평생학습 진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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