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지난 26일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일선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육장 소속 학교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장 소속 학교직원은 지난해 3월 1일자 교육장에게 임용권이 전환된 교무행정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보조원으로 이번 행사는 일선 학교의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는 학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교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장에게 비정규직원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이번 만남이 학교 구성원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교육장은 이번 대화의 날에 제시된 학교직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중 실천 가능한 것부터 업무 추진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장 소속 학교직원뿐만 아니라 지방공무원 및 교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대화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통해 담양교육의 지표인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며 공감하는 담양교육’ 실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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