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에서 전남대표로 참가한 한진아(곡성중 3년)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 2인조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 MVP가 되어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에 기쁨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곡성중 볼링부는 창단 6년 된 신생팀으로 전국대회 금메달 총 18개 중 11개를 획득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전국 규모 대회를 모두 석권하여 종합우승기를 보유하고 있는 팀으로 일찍부터 지역사회와 학교의 자부심과 자랑거리로 회자되고 있다.

곡성중 볼링부를 창단하고 학교만기로 잠시 타교로 옮겼다가 볼링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부임하여 팀을 이끌어 있는 정주성 감독교사는 곡성중 볼링부 금메달 신화의 주역이며 산증인으로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과 분석으로 지도에 임하고 있으며, 마인드컨트롤을 병행한 정신훈련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곡성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단이 대구 경기장을 직접 방문, 현장에서 숨막히는 경기를 열렬히 응원함으로써 우승의 순간과 영광을 함께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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