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사)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 나항도 부회장, 양규영 총무이사, 최형식 군수, 김영규 회장, 정윤희 재무이사, 송혁 기획이사

담양군이 환경친화적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입주한 경영자들이 담양의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담양군과 (재)담양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최형식 군수를 찾은 (사)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 임원들이 지역이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39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는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입주한 경영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기업의 이윤 창출과 함께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협회에서 조성한 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입으로 지난해에도 기금이자수입 109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바 있다.

(사)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회 김영주 회장은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지역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코 하이테크 농공단지’는 담양읍 삼만리 32만9천여㎡ 부지에 조성된 첨단산업단지로 지난 2010년 2월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분양에 들어간 지 분양 2년만에 37개 친환경기업을 유치하며 분양을 마감했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입소문을 타며 마감 후에도 입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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