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 초등국외체험학습 대상자 선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제1기 초등중국체험학습 대상자 22명을 선발했다.

그동안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미래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영어교육 활성화로 초등학교 영어교과서 핵심문장 외우기 FET인증제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우수학생들에게 연 2회 국외체험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 대상자는 지난해와 달리 영어우수학생 19명, 효행학생 2명, 다문화학생 1명 등 3개 분야에서 22명을 선발함으로써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과 함께 효행, 다문화학생에게도 국외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작년 수준보다 더 향상되었다는 심사위원의 평이 있었으며, 체험학습 대상자 선발 평가가 3년째 이루어지고 있는 담양은 지금 더욱 영어실력 쌓기에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1차에 선발된 22명의 학생들은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중심으로 해외체험학습을 실시하게 되며, 조만간 체험학습 대상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연수 및 사후 보고회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국외체험학습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문화 자긍심과 국가관, 애국심 함양은 물론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으로 세계로 미래로 큰 꿈을 펼치기 위한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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