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지난 29일~30일 학습부진학생 및 희망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향상 및 강점발견 캠프를 실시했다.

담양남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동기 향상 및 강점발견 프로그램 10차시와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4차시로 2일 동안 총 14차시가 운영됐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강사들은 학습전문상담사 4명, Wee클래스 상담사 4명으로 강사 사전연수를 통하여 캠프의 필요성 및 목적, 프로그램 내용을 숙지한 후 학교생활에 지쳐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강점발견을 통하여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힘과 숨어있는 꿈과 끼를 찾아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최선을 다 했다.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서약서를 작성하여 서명하고 학습동기 강화 및 자신감 향상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방학생활을 좀 더 보람있게 보내고.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학기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담양학습클리닉센터 전문상담사의 학습상담을 통한 학습부진학생의 원인을 꾸준히 해소해 실력담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신동탁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