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35명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원만한 관계향상을 위한 학부모교실을 운영했다.

‘부모와 자녀가 행복해지는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부모교실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및 탈선 등의 문제가 학부모와 자녀의 관계와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자녀와의 행복한 대화 등 부모 자녀 관계를 적극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학부모들이 질풍노도의 시기에 있는 성장기 자녀들을 잘 이해하고 수용하며, 공감하는 의사소통의 기술 등 자녀와의 관계 개선 및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인식 교육장은 “청소년기에 있는 자녀의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고 부모들도 행복할 수 있는 대화 방법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학부모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동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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