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중 볼링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개인종합우승

지난달 27일~31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에서 전남대표로 참가한 장미나(곡성중 3년)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 2인조 금메달, 4인조 금메달을 획득, 대회 3관왕과 함께 MVP가 되어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에 기쁨과 자긍심을 안겼다.

이 대회에서 오랫동안의 부진을 이겨낸 장미나 선수는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부 이호현 학생도 동메달을 수상했다.

곡성중 볼링부는 창단 6년 된 신생팀으로 전국대회 금메달 총 18개 중 11개를 획득하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전국 규모 대회를 모두 석권하여 종합우승기를 보유하고 있는 팀으로, 일찍부터 지역사회와 학교의 자부심과 자랑거리로 회자되고 있다.

곡성중 볼링부를 창단하고 볼링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부임하여 팀을 이끌어 있는 정주성 감독교사는 전례 없는 무더위 속에서도 선수들의 열정과 패기를 불어 넣기 위해 하계훈련을 실시하고, 선수들의 사기 충전을 위해 무한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학부모 및 지역사회는 물론 교사 및 학생들로부터 많은 찬사와 존경을 받고 있다.

지난 모든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으로 전국을 놀라게 한 곡성중 볼링부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 28회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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