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팬코리아 볼링장에서 개최된 제28회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에서 곡성중 여중부 선수들이 전 종목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특히 곡성중 3학년 장미나 선수는 개인전, 2인조, 4인조, 개인종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 4관왕이 되었으며, 곡성중은 출전한 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회에서 곡성중 선수들은 여중 개인전 금메달, 여중 2인조 금메달(장미나, 한진아), 4인조 금메달-장미나, 한진아, 이예은 (곡성중 3년),정영선 (곡성중 1년) 획득으로 여자부 종합우승까지 모든 경기를 싹쓸이한 것이다.

곡성중 볼링부는 2013년 전국소년체전을 비롯한 전국 규모의 모든 볼링대회에서 개인 및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일찍부터 화제가 되어왔으므로 이번 대통령기 볼링대회 역시 미리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었으나, 특히 이번 대회에서 1학년인 정영선 선수가 여중부 4인조 경기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서 국내 최강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주었으며, 남자부 1학년 윤 식 선수도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앞으로도 탄탄한 금빛 희망을 예감케 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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