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광주 무등경기장을 찾아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광주시민들은 농어촌 학생 수 감소와 학교 간 통폐합 등으로 도시 학생들에 비해 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촌의 현실에서 농어촌 교육 발전은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하는 문제임을 공감하며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8월 중 죽녹원 등 담양 주요 관광지를 돌며 담양을 찾은 전국 단위 관광객들에게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서명운동에 매진하였으며, 28일 개최된 담양포럼 행사장에서 담양군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서명 운동을 실시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광지 및 지역 행사장을 찾아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 제정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농어촌지역 교육문제 해결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신동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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