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지난 2일 호남문화재연구소(봉산면 기곡리 소재)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체험·인성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남지역 문화재 조사, 연구, 관리와 활용을 통해 민족문화를 선양하고 새로운 문화창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호남문화재연구원은 매장문화재의 지표조사, 발굴조사, 연구보고서 발간 및 전통문화와 문화재 전문인력 양성, 사회교육 등의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담양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담양 문화유산 지킴이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방과후학교 및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운영,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교육운영에 대한 사업 홍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신동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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