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면초등학교(교장 권영길)는 최근 ‘가을 별 헤는 밤’행사를 가졌다.

‘가을 별 헤는 밤’ 행사는 가을밤 부모님과 다정하게 손잡고 별자리도 관찰하고 정담을 나누면서 가을밤의 풍성한 감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국립중앙과학관의 별자리 전문 강사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이날 ‘별 헤는 밤’ 행사에는 입면초 학생 150여명과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는데 천문우주 및 별자리에 대한 전문가 선생님의 강의와 ▲부모님과 함께 풀어보는 퀴즈 ▲우주 모형 만들기 ▲야외 천체 관찰 등을 통해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천체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쉽게 천체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야외 천체관측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동식 천체 망원경을 통해 부모님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밝게 빛나는 별들을 관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제각기 의미와 신화를 가지고 있는 별자리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똑같은 별들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또한 ▲눈으로 배우고 ▲손으로 배우고 ▲몸으로 배우는 찾아가는 날씨체험 캠프와 연계 활동을 통해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련을 주고 있는 기상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가을 별 헤는 밤’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평소 아이들과 밤하늘의 여유를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맑은 가을밤 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보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