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면초등학교(교장 권영길)는 지난 17일과 23일 학생과 학부모 95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문화 음식만들기’와 친환경 식생활 개선을 통한 ‘Green 세상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교참여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동아리 꿈사모(꿈을 키우고 사랑을 키우는 학부모회)에서 활동 프로그램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문화 음식 만들기’와 ‘Green 세상 가꾸기’ 시간에 이루어졌다.

‘다문화 음식 만들기’에서는 전통명절인 추석에 즈음하여 우리의 전통음식인 송편과 다문화가정의 모국 전통음식을 만들기를 통해 서로간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특히 베트남음식은 베트남이 고향인 학부모가 강사가 되어 ‘쌀국수와 월남쌈 만들기’를 통해 베트남 가정의 훈훈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Green 세상만들기’ 시간에는 ‘아침의 중요성’, ‘건강을 지키는 컬러푸드’, ‘친환경농산물 삼행시 짓기’ 등을 통해 건강?환경?배려의 녹색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방법을 안내하여 가정에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식탁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입면학부모 동아리 ‘꿈사모’ 김경희 회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건강한 정보를 꾸준하게 제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해 우리 학생들이 아침을 굶지 않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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