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중(교장 권우봉)은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한 인성교육과 실천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가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3월 28~29일에 2학년을 시작으로 8월 28~29일에는 1학년, 9월 24~25일에는 3학년까지 전교생(297명)을 대상으로 진로비전스쿨(진로캠프)을 진행했다.

한국진로비전연구소(대표 임영란)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및 비전을 찾고 성취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인성 및 실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평소 학생들의 진로를 위하여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개인 상담과 교육을 실시해오던 권우봉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계기로 자신에 대한 이해와 꿈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워보며 실력 있는 미래의 주역으로 커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복한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은 소규모 인원으로 분반하여 반별 전문 강사의 워크숍 형식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어떤 직업유형의 사람이며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를 탐색하고, 그 직업을 통해 어떤 꿈을 이루고 싶은지를 진지하게 생각하였다. 또한 그 것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면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분명한 이유를 알게 되었고,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의 방향성을 갖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캠프를 준비한 담당 교사는 “일방적 강의가 아닌 참여형 수업을 통하여 학생스스로가 자기이해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디자인하며, 실천과제와 목표를 정한 인생의 로드맵과 사명선언문을 만들어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부모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더 없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동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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