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지난 12일 기초학력 및 교과학습부진 Zero化를 위해 관내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학습캠프를 진행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해인 2012년 8월부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운영하고‘나공비(나만의 공부비법) 학력관리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어, 관내 초?중학교의 기초학력 및 학습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학습캠프는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강사들이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학습전략, MBTI성격검사 및 Holland적성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학습캠프에 참가한 전윤정(담양여중, 2) 학생은‘강사 분들의 성장기 학습경험과 그 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성격과 적성을 알게 되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이번 주말학습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태도와 학교생활 적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향후 기초학력 및 교과학습 부진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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