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지난 15일관내 유?초?중학교 전입지방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전입지방공무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정기식 교육장은 이날 연찬회에서 “체(體)?덕(德)?지(知)를 겸비한 조화로운 인간교육,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을 청정수도 곡성에서 실현하기 위해 곡성교육가족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협력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연찬회를 통해 곡성교육의 기본방향 및 역점사업의 이해와 곡성지역의 지리? 문화?정서의 공감을 통해 보다 발전된 맞춤형 교육행정을 구현하기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찬회에서 100세 시대인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곡성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독서?토론 맞춤형 학습 및 진로 VISION 2013 등의 역점사업과 자연속의 청정수도 곡성사랑 체험학습의 특색교육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기차마을, 태안사, 조태일문학관, 용산재 등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곡성 향토문화와 정서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전입공무원은 “연찬회를 계기로 곡성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공감하고 곡성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이해하면서 곡성지역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농산촌 곡성지역의 교육환경개선과 교육현장의 맞춤형 행정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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