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최근 곡성군 겸면 소재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에서 화재대비 수용자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노유자 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훈련은 특히 거동불편자들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훈련에 중점을 두었으며 자위소방대원 39명은 개인별 임무수행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이민호 소방서장은 “노유자시설에서의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해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인명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유사시 대응능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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