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중학교(교장 김성희)는 지난달 25~26일 1박 2일 일정으로 학생회 임원과 2학년 인턴부장 30명을 대상으로 보성유스호스텔 및 구례 일원에서 리더십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학생회 간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리더십을 배양하며 학생 자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담양중학교 학생회 ‘가온누리’는 언제 어디서나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참가 대상을 2013학년도 학생회 임원뿐 아니라 2014학년도 학생회를 이끌어나갈 나갈 2학년 인턴부장 10명도 함께 참가함으로써 리더로서의 자세와 책임감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 중 ‘창의성’을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 신자경 장학사의 강의에 이어 성공하는 학교축제 운영 방안, 초등학교 6학년 대상 학교 홍보 전략 등에 대한 모둠별 토의 및 발표가 이루어졌다.

김성희 교장은 “학생회 임원들이 리더십 캠프를 통해 자율과 책임에 바탕을 둔 자치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 공동체간 건전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지원으로 민주적인 학생회장 선거의 중요성 및 절차에 대한 청소년 리더 연수가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자치 역량강화에 유익한 시간이 됐다.

담양중학교는 학생회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전년도부터 학생자치법정을 실시해왔으며 금학년도에는 옴부즈맨제와 인턴부장제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신동탁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