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초등학교는 14일 학부모 초청 교육과정발표회를 개최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세 소리(자연의 소리, 사람소리, 배우는 소리)가 들리는 행복한 학교를 슬로건으로 자연 속 학교를 표방하고 있는 용면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9명인 조그만 시골학교다.

이날 교육과정발표회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은행 99 +사랑 (여의주 전달식)을 시작으로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하나 되는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 진 모 씨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하는 모습을 느낄 수가 있었다”며 "참교육을 통해 더욱더 성장해가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에서 미래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면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한자교육, 영어교육과 친환경 체험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오늘도 전교직원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신동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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