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지역에서는 곡성, 석곡, 옥과농협 관내 6개 마을이 시범마을로 선정됐으며 19일 죽곡면 상한마을에서 발대식을 개최했고, 21일에는 옥과면 용두마을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범마을에는 농협중앙회와 각 농협에서 청소용품 등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마을 주민 및 농협 임직원들은 발대식이 끝난 후 마을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등 영농폐자재의 수거활동을 펼쳤다.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 운동’은 농협, 농업인단체, 농업관련기관, 농자재회사, 지역주민 등 민간 차원에서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농촌의 다원적 가치 창출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민간 자율운동이다.
문영홍 지부장은 “농협에서는 농업인들의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지역주민이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정화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성재 記者
주성재 기자
dg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