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은 지난 16일 2013년 청소년지역문화창조프로그램 ‘우리문화탐구아이리스’ 사업 결과전시회를 개최했다.

담양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날 전시회에서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50여명의 관내 학생들이 담양의 대표 문화유산에 대한 향토문화전문가의 심층 강의와 다양한 체험활동 및 현장학습을 통해 얻은 결과물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담양 특산품인 죽세공예체험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만든 대나무 소품과 담양문화유산을 소재로 지은 학생들의 시화가 주목을 끌었다.

지역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 속에 운영된 ‘우리문화탐구아이리스’는 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한 2013년 청소년지역문화창조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담양문화원이 응모해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에 개강하여 5개월여의 수업과 현장학습으로 운영된 ‘우리문화탐구아이리스’ 는 담양의 대표적 브랜드이자 블루오션인 정자, 슬로시티, 대나무, 산성 등 대표 문화유산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하여 내 고장에 대한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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