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미술관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방석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토) 오후 7시 30분 대담미술관 전시장에서 열리는 방석음악회는 방석에 함께 앉아 힘들었던 한 해를 다독이고 조그마한 위안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제 4회를 맞이하는 방석음악회는 ‘나의 옛날이야기,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등으로 유명한 가수 조덕배씨가 출현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후원 상품을 전달하는 나눔의 장도 마련되어 있다.

이 후원품들은 대담미술관의 설립취지와 운영에 뜻을 함께 해주신 분들이 기증한 것으로 정준기 서울대 교수 겸 의학박물관장의 기증도서, 강릉커피박물관의 커피를 활용한 친환경 에센스, 제빵왕 김탁구와 봄의 왈츠 제작자인 박인택 대표가 보내준 상품 등 다수가 준비되어 있다.

방석음악회의 입장료는 1만원이며 전화(381-0081~2) 및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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