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식)은 28일 유?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곡성교육계획 2014' 설명회를 개최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의 교육비전과 교육지표를 반영하여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곡성인 육성'을 교육비전으로 설정,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곡성교육'을 교육지표로 삼아 '100세 시대 행복한 삶을 대비하는 곡성교육 실현'을 곡성교육의 방향으로 정하고 곡성교육의 방향을 반영한 ?100세 행복누리 프로젝트,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무지개학교 운영, ?자유학기제 운영, ?교원행정업무경감 정착 등을 5대 역점과제로,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사랑체험학습을 특색교육으로 제시했다.

정기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100세 시대 행복한 삶을 대비하는 곡성교육 실현을 2014년도 곡성교육의 방향으로 정한 이유를 이 시대 변화의 트렌드 중 하나인 100세 시대를 반영하여 학생들에게 학창시절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하여 100세 시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무엇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교육장은 "100세 시대 행복한 삶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별 아침 운동 활성화, 학교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체품 운영을 통하여 자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학생을 기르고, 효행 실천카드, 봉사활동 참여 등 덕품 운영을 통하여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학생, 자기 학습목표 도달제, 독서 마라톤 운영 등 지품 운영을 통하여 기초?기본 학력을 고루 갖춘 학생을 기르겠다"고 덧붙였다.

곡성교육계획 2014를 수립하기 위하여 지난해 9월과 10월에 곡성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기존사업 분석과 도교육청의 교육계획을 분석하여 초안을 마련하고 그 초안을 바탕으로 곡성교육청 장학진과 담당들이 수차례의 협의회와 유?초?중 교장, 교감, 부장교사들, 장학진이 참여하는 곡성교육계획 수립 T/F팀을 구성?운영하여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고 1월 27일 곡성교육미래위원회의 심의를 마치는 산고 끝에 곡성교육계획 2014가 수립됐다.

나임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에서 주요시책과 역점과제 등을 분석해 각급 학교 실정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융통성 있는 학교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운영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날 2013년도 곡성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들에게 드리는 곡성교육상 2명과 곡성교육활동 우수교원 8명에게 표창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수여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곡성교육 발전에 더욱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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