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장수여, 장학금 전달, 남도좋은식단 실천 결의대회

담양군의 수준 높은 음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담양군외식업지부가 제49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담양군외식업지부(지부장 오흥영)가 지난 25일 담양신협 대강당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 주관으로 대의원과 전남도지회장, 이기환 부군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담양군외식업 발전에 공이 큰 영업주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외식업지부 회원 자녀 장학금 전달, 남도 좋은식단 실천 결의 등이 이뤄졌다.

표창은 중앙회장상에 삼정회관 김태성 대표, 도지회장상은 초원의 집 조정숙 대표, 군지부장상에는 창평시장국밥 전현숙 대표가 각각 받았으며, 외식업지부 회원 자녀인 한철민(담양공고 1학년) 학생 외 6명은 도지회 및 군지부, 보해양조, 화이트진로 등에서 준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이어 결의대회에서는 남은음식 제로화 운동이 범군민 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남도 좋은식단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오흥영 지부장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명품 관광도시에 걸맞은 음식문화로 앞서가는 외식업지부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환 부군수는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외식업지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16회 대나무축제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해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과 청결, 업소 내?외부에 화분비치 등 환경개선에도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에서는 외식경영 아카데미와 맞춤형 컨설팅 등 품격 있는 외식업소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하고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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