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는 담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병순)와 함께 범죄없는 담양 만들기를 위한 ‘새마을부녀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5일 오전 11시 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읍면 부녀회장 및 회원 75명과 경찰서 관계자, 자율방범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새마을부녀 순찰대 위촉장 수여, 협약서 서명, 다짐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새마을부녀 순찰대는 경찰과 협력해 범죄예방순찰 및 범죄 신고요원으로 활동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범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 나홀로 아동 및 여성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활동 업무를 추진하는 부녀 순찰대는 4~5명씩 주 1회 이상 경찰과 합동순찰근무를 펼치게 된다.

박지영 서장은 “지역 실정에 밝고 조직력을 갖춘 새마을부녀 순찰대 출범으로 부족한 치안력을 보강하고 안정된 치안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며 “부녀 순찰대원들의 경찰활동에 대한 주민 홍보 및 범죄신고 요원화로 담양지역 치안 안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마을단위까지 구성돼 있으며 295명의 회원이 밑반찬나누기, 독거노인 목욕봉사, 불우이웃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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