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국금표)은 장애인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성장-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 가정의 초등학생 10명과 자원봉사자가 1:1결연을 맺어 주 1회 학습 지원, 다양한 문화체험 및 가족캠프 등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우체국과 매칭 펀드 통장을 개설하여 장애가정 아동이 매월 1만원을 적립하면 우체국 공익재단에서도 같은 금액을 지원해 장애아동 질병 예방 사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장애가정과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장애인 가정 초등학생 대상자 선정과 자원봉사자(멘토)를 모집 중에 있다.  멘토는 대학생 및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연간 32회 활동하게 되며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혜림종합복지관 국금표 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멘토(자원봉사자), 멘티(아동), 부모님들이 함께 성장하고 장애아동의 행복한 미래의 꿈을 지원하며,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매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월 25일까지 신청하고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 380~4543(사회통합지원팀, 홍정순)으로 하면 된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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