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맞춤형 건강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3월부터 운영된 건강여가활동 프로그램 중 특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하는 요가교실은 60여명이 참여, 점점 인기가 많아져 수강생이 늘고 있다.

요가교실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문강사와 함께 몸 균형잡기, 근력강화 및 전신피로 풀기, 명상 등을 통해 심폐기능향상과 혈액순환 증진으로 몸과 마음이 편해져 몸의 피로를 풀고 뇌졸중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요가교실에 참여하는 한 주민은 “요가선생님께서 쉽게 동작을 가르쳐줘 따라하기 쉽고, 집에서 혼자 할 수 있어 뭉친 근육도 풀고,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조명순 소장은 “지금이라도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이 가능하니 언제든 보건소를 방문해 달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강여가활동 프로그램은 힐링건강체조, 파워댄스, 요가, 우리춤 등 신체적 운동과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한 노래교실, 건강강좌 등이 있으며 주 1~2회씩 운영,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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