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복지 분야, 학부모와 노인에 초점

 

“100세 시대 노인복지 강화와 교육비 부담을 확 줄이겠습니다”


정책 중심의 선거를 지향하고 있는 배병채 곡성군수 후보가 지난 15일 선거사무소에서 후보 등록과 함께 제3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지난달 8일 1차로 농업분야에 이어 지난 8일 2차 문화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했던 배 후보는 이날 ‘곡성의 교육·복지가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복지 분야’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배 후보가 발표한 ‘교육·복지 분야’ 정책공약의 핵심은 ‘대학생 주거임대기금 조성’, ‘곡성 효 문화 전당’, ‘노인전용스포츠센터 건립’, ‘함께 가는 교육복지’ 등 크게 네 가지로 노인복지 강화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생 주거임대기금 조성’은 곡성군에서 기금을 조성해 외지에 있는 곡성 출신 대학생들에게 주거 임대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것이며 노인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곡성 효 문화 전당’건립과 ‘노인전용스포츠센터를 건립해 운영하는 등 건강장수 100세 시대에 대비한 실버스포츠의 메카로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그리고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전남도와 연계사업), 어르신 틀니 보급 확대(전남도와 연계 사업), 찾아가는 지역 의료서비스, 노인성 치매·자살 예방센터 개설, 경로당 개·보수와 운영비·난방비 지원, 다문화가족 대상 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 교육과 복지가 어우러진 ‘함께 가는 교육, 복지’정책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선거 취재팀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