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issa)의 합성어로 '그리스도의 미사' 즉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미사'를 의미한다. Χmas 또는 Χ-mas는 영어의 X가 아닌 '그리스도'의 그리스어 첫글자 Χ(키)에 mas를 붙여서 쓴 것이다. 따라서 원칙적으론 '크리스마스'로 읽지만, 관용적으로 '엑스마스'라고도 읽는다.

교황 율리오 1세가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선포한 350년부터 이 축제가 '기독교'의 축제로 인정되기 시작하였고, 오늘날까지 전통으로 굳어지게 됐다.

크리스마스는 기독교 교회에서 부활절과 함께 가장 중요한 축제이자 교회력 절기인데, 전통적으로 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전 4주일 동안 예수가 세상에 다시 올 것을 기다리는 대림절로 지킨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