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행복한 희망곡성 만드는데 힘쓸 터”

 

제22대 곡성군 부군수에 김신남 전남도도 지역경제과장(51·사진)이 지난 6일 취임했다.


신임 김신남 부군수는 "곡성은 예로부터 충과 효를 중시해 왔으며 신숭겸 장군과 마천목 장군의 충철의 기상이 서려있고 관음사연기설화에 나오는 원홍장의 효심이 깃들어 있는 곳으로 사람이 살기좋은 깨끗한 지역이라는 성장 동력이 창출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유근기 군수의 민선 6기 군정목표 달성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6기가 출범하면서 군민과 소통하고 더 낮은 자세로 오라하지 않고 직접 찾아가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을 강조하며 군민과 함께 함으로써 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군정방향을 실천중인 유근기 군수를 보좌하는 역할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유 군수가 강조한 군민에게 친절하고 합리적이며 능종적인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약속이 지켜져 진정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공직자와 약속을 지키는 군정이 되도록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밑천 삼아 곡성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를 위해 “곡성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기차마을을 중심으로 문화관광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투자유치와 귀농귀촌 시책을 강력히 추진해 청년이 떠나지 않는 활기찬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범죄없는 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의 명예를 지켜 나가기 위해 청렴하고 자세를 낮추면서 경청하고 소통하는 부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무한경쟁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곡성군이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의 기회를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 며 "지역 현안사업과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직자가 앞장서 현장을 찾고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해남이 고향인 김 부군수는 해남산이중학교 목포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지방행정고시를 통해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지식기반담당, 엑스포기획담당, 관광진흥담당, 관광정책담당을 거쳤으며 2010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F1대회지원본부 기획홍보부장, F1대회지원본부 기획공보부장, 경제통상과장, 지역경제과장으로 근무했다.
 

한편 김 부군수는 탁월한 업무조정 능력과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상하간 소통이 원활하며 창의적인 업무처리 능력은 정평이 나 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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